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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마운드 비상 걸린 두산, 알칸타라도 '흔들'

2020-06-04 0 Dailymotion

[프로야구] 마운드 비상 걸린 두산, 알칸타라도 '흔들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불안한 뒷문 탓에 마음 졸이는 일이 많은 두산이 선발 이용찬까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다른 투수들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는데, 1선발 알칸타라도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불펜 난조에 시달리고 있는 두산 마운드.<br /><br />선발 이용찬까지 팔꿈치 인대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어깨가 무거워진 알칸타라는 친정 kt를 상대로 삼진 퍼레이드를 벌이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5회, 첫 타자 강현우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운 알칸타라는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황재균 문상철의 연속안타와 심우준의 적시타로 2실점 했고, 이어 조용호 타석 땐 폭투로 한 점을 더 내줬습니다.<br /><br />긴 이닝을 소화해주길 기대했던 알칸타라는 5회까지 공 110개를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갔고, 불펜을 소모하게 된 김태형 감독도 불만스러운 표정이 역력했습니다.<br /><br />불안한 마운드와 달리 타선은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1회 김재환이 투런포로 통산 150 홈런을 신고했고, 오재원은 3점 홈런 후 '배트플립'을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적극적으로 친다는 게, 실투가 운 좋게 들어와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LG는 삼성에 대승을 거두고,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선발 정찬헌이 11개 탈삼진으로 7이닝 무실점 인생투를 선보였고, 유강남이 투런홈런을 포함해 3안타로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꼴찌 한화는 수비실책에 득점기회까지 살리지 못하면서 11연패에 빠졌고, 키움 요키시는 5승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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